이휘재 아내 문정원 이번에는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논란에 휩싸이다.

2021. 1. 16. 10:31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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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2021년) 방송인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다.

 

SNS와 모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한 네티즌이 문 씨와 얽힌 과거 사연에 대한 댓글이 논란의 시발점이었다.

 

댓글 작성자는 "나는 2017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에게 당한 적이 있다." "아이에게 장난감을 2개 판매했고

 

그 가격으로 32000원이 나왔는데 문씨는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며 잠시 후 온다고 말해놓고

 

밤까지 계속 계산하러 오지 않아서 해당 금액을 자신이 채워 넣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얼굴이 많이 알려진 분이라 신뢰를 했지만 놀이공원 마감시간까지 계속해서 기다려야만 했고

 

문씨를 믿는 내가 순진했었다" "그 당시 매장에 있었던 다른 직원 5명도 함께 기다렸다"

 

"문씨의 행위가 범죄인 건 맞지만 이에 대해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 그냥 자기가 메꾼 것"이라며 폭로 글을 남겼다.

폭로 글이 언론과 여론 사이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화제가 되자 문씨는 15일 소속사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번에 글을 올리시기 까지 수년간 얼마나 힘드셨을지 댓글 다신 분의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글을 쓰시기 까지의 마음도 쉽지 않으셨을 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그 날 저를 기다리시느라 마음이 초조하셨을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제 자신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몇 년의 시간 동안 힘드셨을 그분께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결

 

해야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생략)" 이라며 과거의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해당 매장

 

직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의 말과 함께 당시 일을 당사자와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글을 남겼다. 

지난 11일에는 문정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아랫집 주민이

 

층간소음 피해 고통을 호소하는 댓글을 달아 화제를 끌어모았었다.

 

문씨는 쌍둥이 아들의 초등학교 2학년 반 배정이 나왔다면서 사진을 게시했는데

 

이 게시물에 "아이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세요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렸는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 없는 상황을 참아야만 하나요?

 

리모델링 공사 때부터 1년 넘게 참고 있고 저도 임신 초기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댓글 남기니

 

시정 부탁드립니다"라며 층간소음에 대한 불만을 댓글 통해 호소한 것이다.

 

아래층 주민의 항의 댓글에 문 씨는 이에 하루 뒤인 12일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도 너무 죄송합니다

 

부분 부분 깐 매트로도 해결이 안 된 것 같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 상태가 이렇게 안 좋은 줄 미처 몰랐고 요즘 코로나로 최대한 방음을 생각해서 3층

 

에서 아이들을 뛰어놀게 했습니다. 밖은 날씨가 너무 추워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라며 해명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그러나 해명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분노했고 문 씨의 집에서는 층간소음이 심각할 수

 

밖에 없는 사진들을 한데 모은 게시물들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줄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들에는 방송인 이휘재와 쌍둥이들이 함께 거실에서 야구, 피구를 하거나

 

아이들이 소파에서 뛰어내리고 마구 달리는 등 층간소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모습이 담겨있었고 이에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문 씨의 해명과는 달리 매트도 깔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에 문씨의

 

해명이 민망해질 정도였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아랫집이 몇 달이나 리모델링

 

소음도 참아줬는데 층간소음도 참아줘야 하냐" "초등학생들한테 메트가 무슨 소용이 있냐

 

잘 타일러서 고치는 게 맞는 말이지" "층간소음 내는 부모들 태도가 어찌 다 비슷하냐"

 

등 문 씨의 해명글에 대한 비판이 줄지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문씨의 층간소음,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 해명, 사과에 대해 이휘재 측은

 

공식사과 발언은 단 한 번도 없어 이에 대해 또 한 번 비판 어린 목소리가 들끓었다.

 

"아내가 해명하고 사과하느라 진땀 빼고 있는데 남편은 뭐 하고 있냐" "역시 비호감 연예인답다"

 

"인성 어디 가냐" 등 이휘재의 무반응에 대해 네티즌들의 싸늘한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안 그래도 이미지가 안 좋은 부부인데 앞으로 자신들의 입지가 줄어들 것을 생각한다면

 

성심성의껏 사과해야 마땅한데 그들의 태도 때문에 계속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미지로 먹고사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인성과 평소 생활도 잘 가꿔야 하는 것이 본인에게 이득이란 걸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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