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11살 연상 아내 니키리, 예능프로그램 <전참시>에서 소개하다.

2021. 1. 10. 09:23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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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이면 MBC TV에서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독일에서 온 배우 유태오와 매니저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태오는 3개 국어를 구사 가능하며, 2021년에 가장 주목받을 배우로

 

칸의 남자, 능력자 등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남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아내 니키리에 대한 소개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월 9일(2021년) 전참시 135회에서 공개된 유태오의 집 내부의 모습이다.

 

그의 집은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유럽풍 느낌을 연출했다.

 

거실 책장에는 그가 즐겨 읽는다는 수없이 많은 인문 서적들이 꽂혀있고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주방, 거실의 창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유럽풍 테라스가 자리를 잡고 있어 연신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그는 집에서 손수 자작곡을 녹음하고, 자신이 키우는 거북이 모모와 시간을

 

보내고 취미로 꽃꽂이를 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도 선보였다.

거실의 책장 한쪽에 특이하게 눈에 띄는 니키리라는 영문 장식이 자리 잡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에 배우 유태오는 자신의 아내를 소개했다.

 

아내 니키리와는 결혼한 지 13년 차 된 부부이며 미국 뉴욕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아내 니키리는 11살 연상으로 그녀의 직업은 그림, 사진, 영상으로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하는 아티스트이다.

 

유태오가 아내를 처음 만난 곳은 그가 뉴욕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한 식당이었고

 

알바를 하다 휴식타임을 갖고 있었는데 식당에 귀여운 스타일의 한 여자가

 

걸어오는 게 한눈을 사로잡았다고 했으며, 아내는 딱 자기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여성상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에게 멋있어 보이려 폼을 잡으며 기다렸고

 

계속해서 아이컨텍을 시도하자 눈을 마주쳤고 그 후 아내가 식당에 나갔지만

약 1시간 30분 지나 다시 식당으로 들어와 아내가 연락처를 건네줬다고 한다.

 

그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

 

결혼생활 13년 차의 유태오가 자신의 아내를 소개할 때 짓는 흐뭇한 미소를

 

보고 있자니 얼마나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는지 느껴질 정도이다.

배우 유태오의 본명은 김치훈이며 1981년생, 독일 출생이다.

 

독일 출생에 한국 국적인 그는 미국의 뉴욕, 영국의 런던에서 연기를 배웠다.

 

유태오는 2009년 한국으로 건너와 영화 <여배우들>에서 단역을 맡았고

 

<러브픽션><열정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등 국내 영화에 참여했지만

 

한국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기보다 해외 작품 활동을 더욱 많이 해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다 2019년 빅토르 최 역할을 맡은 러시와 영화 <레토>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하면서 한국에서도 그의 이름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탄력을 받아 한국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머니게임>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등 여러 가지 국내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전참시에 출연해 그의 인지도는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그의 멋진 연기를 국내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더욱 많이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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