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4. 12:55ㆍ이슈n뉴스
개그맨 윤성한이 최근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통해 브레이브걸스 막말, 성희론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최근 "롤린"이라는 곡으로 인기 역주행한 걸그룹이다.
그런데 과거 2017년 브레이브걸스 쇼케이스 현장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되었고
당시 진행자였던 개그맨 윤성한의 진행 멘트가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이다.
윤성한은 당시 무대 위에서 "원년 멤버가 빠지고 7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었는데 7명은
인원수가 너무 많아서 관객들이 집중하기 어려우니 그냥 5명이 좋지 않겠느냐?"라는
멘트를 했고 덧붙여 "기획사도 7명이면 경비가 많이 나가서 힘들 텐데"하며 말했다.
이어서 윤성한은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은지에게 "운동이라기보다
엉뽕이나 보정 같은 거 넣지 않았느냐?"라는 멘트를 날렸고 브레이브걸스 유나의
"멤버들이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시력이 좋지 않아서 서로의 위치를 잘 파악하기
위해 서로 쓰다듬는 안무가 있어 굉장히 고생했다"라는 코멘트에 대해 윤성한은
"제가 그때 현장에 있었으면 나를 만졌을 수도 있겠다"며 과한 멘트를 날렸다.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에 대해 윤성한이 브레이브걸스를 상대로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멘트를 한 게 맞다며 지적했다. 하지만 윤성한은 "당시 브레이브걸스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섹시 콘셉트였다. 저도 브레이브걸스 회사와 친한 관계자로 진심으로
그들이 어떻게 하면 더욱 이름을 알릴 수 없나?라는 생각에 던진 멘트였다"
(윤성한 왈) "그리고 멤버 인원수에 대한 발언은 멤버들이 부담감을 이야기 하기에
5명이 더욱 보기 좋다고 멘트를 한 것이고, 몸매에 대한 멘트에서 엉뽕은 걸그룹 몸매
유지에 있어 부자연스러움이 연출될 수도 있기에 엉뽕을 착용하지 않는 게 오히려 더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말했을 뿐이다. 그리고 몸을 더듬는다는 멘트 자체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멤버들이 뮤비 촬영 당시 시력이 안 좋아 멤버들 간에 밀착하여 터치했
다는 코멘트에 "제가 놀러 갔으면 저도 좀.."이라는 멘트가 다였다."
"당시 브레이브걸스 멤버 당사자들은 물론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는데
4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 이제 와서 한 사람을 매장시키는 건 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악마의 편집과 일부분만 잘라서 기사를 퍼트리는 언론들도 정말 너무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덧붙여 윤성한은 "당시 섹시 콘셉트에 맞게 끔 진행한게 이렇게
뭇매를 맞게 될지 상상도 못 했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보는 사람이 보는 시각에 따라 해석이
천차만별 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무튼 4년 전에도 그들이 인기스타를 되길 간절히 바랬었고
이제야 꿈을 이루게 된 브레이브걸스를 보고 있으니 굉장히 기분 좋다. 너무 축하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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