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계약종료(에이스 팩토리) + DHC 혐한 사건

2021. 3. 24. 15:27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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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국내 소속사 에이스 팩토리와의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다.

 

3월 24일(2021년) 에이스 팩토리는 "본사에 몸담고 있었던 아티스트 정유미는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되었다. 서로 간의 재계약에 대한 언급은 오가지 않았다"며

 

계약 기간 만료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렸다. 계약 만료와 함께 배우 정유미를 향한

 

새로운 회사의 러브콜 소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화장품 회사 DHC의 혐한으로 강제로 계약 종료한 정유미>

 

배우 정유미는 2019년 8월 일본 화장품 브랜드 회사 "DHC"의 전속 모델로

 

활동한 바 있었다. 하지만 DHC의 자회사 'DHC 텔레비전'측에서 혐한 발언을

 

내뱉는 바람에 정유미는 해당 브랜드와 계약을 강제 종료했다. 그녀는 원래

 

해당 브랜드와 2년의 계약을 맺고 활동을 해왔지만 혐한 발언으로 더 이상 

 

파트너로 일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1년 6개월 만에 계약 종료를 결정한 것이다.

 

 

 

DHC 측은 배우 정유미의 계약 만료 요구에 응했고 남아 있는 6개월치 광고 계약금

 

을 반환하게 된다. 해당 사건의 시발점을 되짚어 보자면 "DHC 텔레비전"의 관계자가

 

일본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한국의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했으며, 또 다른 출연자는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 하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우리 일본이 한글을 재통일 시켜 지금의

 

한글이 제대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는 발언을 했고 심지어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내가 현대 미술이라고 소개하자면, 나의 신체 일부를 내보여도 괜찮은 거다"

 

라며 선을 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프로그램을 접한 배우 정유미는 

 

분노했고 곧바로 DHC와의 계약을 강제 종료시켜버린 것이다. 가뜩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한데 DHC 관계자들의 삐딱한 역사 관념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이다. 언제쯤이면 일본과 한국이 반일, 혐한 갈등에서 벗어날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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