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씨 프랑스서 홀로 투병생활하다. 네티즌, 안타까운 마음에 국민청원 까지 요청하다.
1960~70년대 대한민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배우 윤정희 씨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 문제는 고령의 나이임에 불구하고 주변의 도움 없이 홀로 프랑스에서 외로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9년 남편 백씨(피아니스트)는 인터뷰에서 배우 윤씨가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이 당시만 해도 그 누구도 윤씨가 홀로 투병 생활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하지만 2021년 2월 5일 한 네티즌이 청와대 게시판에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스러져가는 영화배우 윤씨를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되어 언론을 통해 일파만파 국민들에게 충격적인 사실들이 전해졌다. 청원인의 말에 따르면 윤씨는 현재 남편 백씨와 별거 중이며 배우자의 보살핌 없이 파리의 외곽에 있는 한 아파..
202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