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씨 저작권 위반 논란으로 팬들에게 고발 당하다.

2021. 1. 22. 10:11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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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씨가 지난 1월 21일(2021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지난 12일 양씨의 골수팬이라고 자칭하는 8명이 1992년 발표된 양씨의 2집 앨범 수록곡 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외 4곡을 작곡가 명의를 본 작곡가인 미국의 P.B 

 

플로이드가 아닌 양준일씨 명의로 한국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었다는 주장이 사건의 계기였다.

 

이들의 주장에 대해 양씨측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앨범 표지를 포함한 모든 인쇄물과 등록물에

 

작곡가 P.B 플로이드를 명시했음으로 이는 저작인격권을 훼손하는 행위가 아니다"라며 반박했다.

 

또한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는 저작권자가 누구인가를 공표하는 기관이 아니라 저작 재산권의 권리자로부터

 

권한을 넘겨받아 그 권리를 지켜주는 단체이다" "저작 재산권 양도는 저작권법 45조 1항을 따라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본 저작권자와 한국 음악 저작권협회에 등록 된 저작 재산권자가 다른 경우는 굉장히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저작 재산권자로 양준일씨가 등록되어있다고 해도 이는 저작권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가수 양씨를 고발한 8명의 주장에 대해 잘못된 점을 따끔하게 지적했다.

양씨는 2집 앨범에 수록된 4곡을 1992년 11월 저작 재산권자로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에 등록했다.

 

그 당시 양씨는 본인이 설립한 UNI라는 회사의 이름으로 해당 앨범을 직접 제작했고 P.B 플로이드와

 

해당 곡들에 자신의 회사명의로 작곡, 프로듀서 계약을 직접 체결했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했다.

 

저작 재산권 양도는 P.B 플로이드가 작업비용을 협상하던 중 선뜻 먼저 양씨에게 제안한 것이고

 

양씨가 이를 받아들여 계약서에 개인서명과 함께 모든 금액을 지불한 것이라는 소속사 측의 주장이다.

 

1992년 당시에 P.B 플로이드는 미국에서 커리어가 높은 유능한 작곡자 및 프로듀서였다.

 

가수 양씨가 미국에서 살던 때 P.B 플로이드와 함께 여러 곡을 제작한 바 있었고 얼마 전 고인이 된 

 

P.B 플로이드는 3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양씨에 대해 저작권 문제로 고발한 경우가 없었다.

 

현재 양씨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고 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프로덕션 이황은 만약 양씨를 고발한 이들의 주장이 허위성으로 법적인 판단이 허위 없음으로 나타난다면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로 자리 잡은 양씨를 명예 훼손한 것으로 간주하여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가수 양준일씨는 재미교포 출신으로 1990년 한국에서 1집 앨범 <리베카>를 타이틀곡을 선보이며

 

데뷔했고 1991~1993년 아주 짧은 시기 동안 활동한 바 있었다. 이후 2001년 V2라는 혼성그룹으로

 

잠깐 활동했으나 인지도가 워낙 떨어져 결국 활동을 접고 연예계에서 물러나게 된다. 

 

가수를 은퇴하고 이후 일산에서 자신의 우수한 영어실력으로 14년 동안 영어강사로 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2019년 12월 TV 프로그램 "슈가맨"에서 데뷔곡 <리베카>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엄청난

 

주목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각종 방송, CF 촬영을 하며 50대의 나이에 뒤늦게 포텐이 터져버린 것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자신이 차린 식당에서 태연하게 서빙을 하는 등 평소대로의 소박한 생활을 이어나갔고

 

이를 두고 팬들은 "대한민국에서 난리가 났는데 식당에서 서빙이나 하고 있으면 어떡해요""양준일씨 좀 말려요"등

 

걱정 어린 시선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양씨는 겸손함을 갖춘 아버지이자 남편이 되고 싶다고 대답했다.

 

보통 방송에서 주목받고 한 순간 스타덤에 오른다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승승장구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당연한 본능인데 양씨는 이 모든 것에 대한 욕심이 없으니 얼마나 소박하고 순수한 사람인가?

 

이런 그에게 악의적으로 확실한 근거도 없이 고발한 8명을 생각하니 괘씸하기 그지없다.

 

분명 그들은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인간일테고, 양씨의 팬이라고 주장한 것도 거짓말일 것이다.(뇌피셜)

 

순수한 영혼 양준일씨의 미래에 평화와 안식만이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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