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7. 08:42ㆍ이슈n뉴스
인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근 악질 악플러에 대해 강경대응을 했다.
지난 1월 6일(2021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작년 8월에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을 통해 한 악플러에게 500만 원의
중형을 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악플러들의 같은 행동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난해 9월에 접수했던 2차 고소 사건도 현재 수사 중이라고 한다.
또한
앞으로 악플러들의 목록을 추가적으로 리스트에 넣어
오는 1월 15일 내에 3차 추가 고소를 접수할 것이라는 예정이다.
이제부터는 악질 악플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고
당사자가 어떠한 이유를 가져와 합의와 용서를 구한다고 해도
절대로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해당 소속사는 2020년 6월부터 법무법인과 함께 소속 연예인 이승기에
대한 악플러들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행위 등 여러 가지
악행들을 근절하기 위해 클린 인터넷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말한 2차 고소사건과 앞으로 있을 3차 고소에 이어 향후
악플 근절 시스템은 계속해서 돌아갈 전망이다.
추가로 이승기 팬들의 악플 제보에 대해서도 해당 소속사는
이메일로 제보를 받아 검토를 하여 이에 합당한 조치를 취한다.
이승기는 2004년 6월 정규 앨범 1집 "나방의 꿈" 중 타이틀곡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했다.
잘생기고 훤칠한 외모에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내 여자라니까 곡 하나로 데뷔하자마자 단시간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곡 자체가 누나를 사랑하고 동경하는 연하남의 내용과 당시 앳되면서도
성숙한 모습의 이승기의 비주얼과 어울려 나타난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탄력을 받아 생애 첫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을 했고
2006년 당시 최고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인기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황태자 역할을 맡아 자신의 이름을 더욱더 알리게 된다.
2007년 21세의 나이에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는 등
많은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영화 출연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다.
작년 12월(2020년)에는 5년 만에 가수로 복귀해 7집 앨범 "THE PROJECT"를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윤종신, 용감한 형제, 넬, 에피톤 프로젝트 등 아티스트의 거장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제 곧 있으면 데뷔 20년 차를 바라보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더 이상 온갖 악플의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법원에 까지 고통을 호소했을까 싶다.
더 이상 인터넷에서 악질 악플러들을 그만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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