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7. 10:45ㆍ이슈n뉴스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2"의 배우 한지현이 최예빈을 흉내 냈던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론을 통해 이야기했다. 배우 한지현은 4월 6일(2021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모 카페에서 언론사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한지현은 "펜트하우스2에서 하은별(배우 최예빈)을 따라 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사에서 은별이를 흉내내는 부분이 있고 '애교'라고 적혀 있어
저도 모르게 웃음 지었죠. 그런데 생각해 보니 은별이가 엄마에게 애교 부리는 장면
을 제대로 못본것 같아 상당히 불안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배우 최예빈에게 물어
보니 본인도 애교장면이 너무 없었다고 살짝 불만 어리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짓더군요 (웃음) "
(한지현) "그래서 저는 애교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비아냥 거리는 연기를 하기로
마음먹었죠, 이 장면을 준비하기 위해 시즌1을 모니터 하면서 은별이가 어떤 식으로
연기하는지 집중적으로 캐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녀가 고개를 드는 것, 머리카
락을 손으로 돌리는 모습, 눈을 어떤 방향으로 굴리는지 등 모든 모습을 캐치로 노력했습니다"
(한지현) "이런저런 은별의 연기를 카피하기 위해 최대한 집중했고 그녀의 모습을
토대로 연기한 모습을 촬영하여 감독님에게 보여드렸습니다. 이때 감독님께서 "진심을
담아 과하게 연기해야 장면이 매력적으로 나온다"며 피드백을 주셨고 곧바로 적용
했습니다. 해당 장면은 성공적으로 오케이 사인을 받았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듯한 기분을 느껴 무척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라며
당시 해프닝에 대한 비하인드 소감을 밝혔다.
펜트하우스 2가 종영된 후 배우 한지현의 인지도는 하늘을 치솟을 듯하다.
드라마 종영 후 한지현의 개인 SNS 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1000배
이상 증가했고 펜트하우스 2는 그녀의 인생을 뒤바꾼 계기가 된 것이다. 해당 드라마로
인기 스타로 등극한 한지현은 동글동글한 얼 궁형, 백옥 같은 피부 덕분에 화장품,
모발, 광고 등 CF 섭외 러브콜 세례를 수없이 받고 있는 대세 연예인이다.
펜트하우스3은 다가오는 6월 4일 SBS에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또다시
시청자들의 심장을 강타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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