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소원 일문일답, " 드라마 '당운쓰'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유명 아역배우 출신 갈소원이 최근 드라마 "당운쓰"의 출연 소감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갈소원은 3월 26일(2021년) 티빙에서 예고한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서

 

아이의 운명을 점지하는 "어린 삼신" 역할을 맡았다. 갈소원의 캐릭터 "어린 삼신"은 기존의

 

"삼신=할머니"라는 고정관념을 부수고 컬러 브릿지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과 붉은색 머리색

 

으로 앳된 삼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한껏 연출해냈다. 

 

 

 

갈소원은 "삼신"이라는 드문 캐릭터를 그녀만의 색깔로 섬세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극 중 "모든 명부는 달의 계수나무와 

 

은하수 별빛을 빌어 귀하게 만들어집니다. 한데 이 귀한 명부를 이리 개발 새밸 쓰셔도

 

되는 겁니까?"라는 대사를 분노 어린 눈빛과 강단 있는 목소리로 평소 부드럽고 깜찍한

 

어린 삼신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긴장감과 몰입감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갈소원이란 배우가 어떤 인물인지 굉장히 궁금해했고 이를 의문점을

 

그나마 덜어주고자 모 언론사는 그녀를 대상으로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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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소원 일문일답

 

 

1. "당운쓰"출연 소감은 어떠한가?

 

(갈소원) 해당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와 신박한 스토리를 연기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감독님과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외 드라마 제작진들과

 

이번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다. 캐릭터 "삼신"으로 보낸 지난겨울이 그립다.

 

 

2.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이 있었다면?

 

지금까지 연기생활을 하면서 제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라 촬영 내내 설렜다.

 

여러모로 배우로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컸다. 드라마를

 

보신 후 '배우 갈소원이 다양한 캐릭터를 정말 잘 소화하는구나'라고

 

생각해 주신다면 너무나도 기쁠 것 같다.

 

 

 

3. 갈소원이 생각하는 삼신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

 

"삼신"이라고 먼저 "삼신할머니"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그중 삼신은 대중의

 

삼신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귀엽고 발랄함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

 

포인트다. 늘 발랄함과 깜찍한 모습과는 달리 가끔씩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삼신의 최고의 매력포인트인 거 같다 (웃음)

 

 

4. 함께 촬영했던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떠했는가?

 

현장에서 배우분들과 관계가 원만했고 워낙 성격이 호쾌하신 분들이라 많은 NG가 나도

 

다들 행복한 웃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다른 배부분들께서 열정이 워낙 넘치시다 보니

 

저도 함께 열정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뿌듯했다.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5.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삼신"이 극 중 반해버린 "하키" 소년이 사준 핫도그를 순수의 소녀의 마음으로 소중하게

 

들고 거리를 걷다. "그게 뭐냐?"라는 사람들의 질문에 "핫도그"요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하는 장면이 굉장히 기억이 남는다. 그 장면과 대사에서 순수함과 애틋함,

 

귀여움을 많이 느꼈다. 그래서 가장 많이 기억에 남았다.

 

 

6. 촬영 에피소드가 있다면?

 

"하키"소년과 골목길에서 도망치는 장면을 연기했을 때, 서로에 사랑에 빠진듯한

 

표정을 유지한 채 뛰어다녀야 했다. 마침 급하게 뛰는 촬영신이라 뛰는 동안에

 

서로의 시선을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워 좋은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수도 없이뛰던 게 촬영 에피소드로 꼽을 수 있겠다 (웃음)

 

 

 

7. "삼신"의 다음 스토리는 어떻게 이어질지 상상해본다면?

 

신은 인간에게 사적인 감정을 가져선 안된다는 규칙에 따라 삼신의 존재가 소거될지

 

아니면 하키 소년과 계속해서 연인을 이어갈지 저 또한 정말 궁금하다. 삼신과 하키의

 

인연이 깊어져 서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8.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린다.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번 드라마를 정주행 해 주시고, 시즌2가 나올 수 있도록 좋은 소문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다(웃음) 삼신으로서 예지 하는데, 시청자분들 모두 오늘도

 

내일도, 모든 날이 행복하실 거다. -  라며 일문일답을 마무리 지었다.

 

 

 

웹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26일부터 TVING에서

 

오픈하였다. 출연 배우로는 갈소원, 전소니, 기도훈, 박상남, 김우석, 소희정 등

 

신세대 스타들이 집합해 있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2021년 3월 26일오후 4시 채널 TVING에서 단독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