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반박, "내가 학폭? 만나서 이야기하자!!!"

2021. 3. 12. 08:34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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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홍현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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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2021년) 개그우먼 홍현희의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가 그녀를 둘러싼

 

학폭 논란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블리스는 "3월 10일 모 유명 사이트에 올라온 

 

본사 소속 아티스트 홍현희를 향한 학폭 저격글은 모두 거짓이다. 홍현희에게 직접

 

과거에 대한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학폭 행위는 자신과 전혀 무관한 일임을

 

밝혔다. 또한 글쓴이는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비슷한 유형의 게시글을 써왔다"며

 

개그우먼 홍현희의 결백함을 주장했다.

 

 

 

개그우먼홍현희2

 

3월 10일 사이트 "네OOO" 에 올라온 게시글은 "개그우먼 홍현희 학창 시절 안 찔리니?"라는 제목과 함께

 

"영동여고 1학년 재학 시절 너희들 무리 주도하에 왕따 당했던 K야(이하 생략...) 1998년 당시

 

너는 내 자리 뒤에서 지우개 가루를 던지며 욕하고, 급식 먹을 때 밥이며 반찬이며 손가락만큼

 

던져주고 비웃던 그 얼굴과 시간들이 잊히지 않아! 학기말엔 짝꿍이 없어 친구 J랑 앉아 있으니

 

왕따끼리 앉아있다고 놀리고, 2학년 때는 친구들과 잘 지내니 그걸 보고 아침 등굣길에 "쟤 왕따

 

탈출했따며?!"라고 큰소리쳐서 수치스럽게 만들었지. 넌 나랑 친하게 지냈던 친구 J에게

 

외모비하 발언했던 거도 정확히 기억해. 넌 지난날에 대해 떳떳할 수 있니?

 

부디 양심이라도 찔리긴 바란다."며 폭로했다.

 

 

개그우먼홍현희3

 

글쓴이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홍현희는 소속사 측을 통해 "나는 학창시절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는데 무슨 친구 외모를 비하하면서 왕따를 시키겠는가?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절대 사실이 아니다. 나는 떳떳하다. 온라인으로 치사하게 그러지 말고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며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11일 오후 6시경

 

경찰에게 허위사실 유포를 입증할만한 증거물을 제출했고, 경찰은 곧바로 수사를 시작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소속된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온라인에 유포되어 있는 허위사실 게재에

 

대해 이제부터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다. 이 시간 후로 또 한 번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면

 

모두 다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며 강하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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