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공식입장 "정치적인 후원이라고?! 가짜뉴스다!!!"

 

3월 2일(2021년) 유명 여배우 이영애가 국회의원에게 정치적인 후원금을 했다는 소문이 퍼져

 

논란이 되고있다. 언론의 소식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여,야 의원들에게 배우

 

이영애가 후원을 했다는 것이다. 보도된 기사 내용에는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에게 기부한

 

이영애의 후원금은 자신의 남편(사업가 정호영) 사업에 보탬이 되기 위함이며 이는 부당한

 

것으로 간주한다"며 폭로했고 해당 기사내용은 온라인을 통해 순식간에 퍼졌다.

 

 

 

하지만 보도된 기사내용과 달리 정호영 측은 "정호영 회장은 군납업자도 아니며

 

무기 중개업자도 아닌데 사실 확인도 없이 보도된 기사에 대해 굉장히 황당하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정호영 회장에 대한 기사들은 대부분 많은 오류가 있다.

 

제발 근거도 없이 거짓 게시글을 유포한다는 것 자체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것을 

 

인지하고, 그런 행위를 멈췄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는것이 당신들 신상에도 좋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영애 남편 정호영은 현재 방위산업체 한국 레이컴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2018년 기준 재산 2조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이영애 측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 법인 로고스는 "배우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이

 

방산업계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만든 정치적인 후원금에 대한 기사는 가짜 뉴스다.

 

정호영 회장의 본업은 해외 통신사, 인베스트먼트 관련 사업이며 소재지는 미국 시애틀이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그의 재산 형성에 대한 루머는 모두 거짓이다. 그는 방산, 무기중개업이

 

아닌 통신사 운영 투자 등으로 재산형성을 이룬 것이며 이 모든 과정은 정상적인 것이다.

 

해당 내용은 세무당국에서도 잘 인지하고 있는 사항이다. 근거도 없는 가짜 루머 그만 퍼트리길 바란다"

 

 

 

"그리고 아티스트 이영애는 부친과 그의 시아버지가 6.25 전쟁 참전용사이며

 

그녀는 언제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국회 국방위

 

군 출신 의원들에게 후원을 한 것이다. 이 후원의 목적은 나라를 위해 귀중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보답의 목적이었다. 절대로 남편

 

사업의 이득을 얻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으로 행한 후원이 아니다"며 강하게 주장했다.

 

"이영애는 이번 사건에도 개의치 않고 군을 계속해서 후원할 생각이다"며 입장을 밝혔다.

 

해당 논란은 2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배우 이영애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기호, 신원식 국민의 힘 의원 등

 

현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정치자금법상 규정 된 후원금 최고액 50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병주 의원은 과거 한.미 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역임, 한기호, 신원식 의원은

 

육군 중장을 지냈던 군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