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콘서트 강행!♨싸늘한 네티즌!!♨

(나훈아 콘서트 강행, 네티즌 갑론을박)

 

인기 트로트 가수 나훈아(최홍기 74)가 최근 코로나19 대거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시점에 콘서트를 강항해 큰 논란을 빚어내고 있다.

 

나훈아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지난 7월 16일~18일까지 대구에서

 

"나훈아 콘서트, 어게인 테스 형"콘서트를 강행했고, 이후 부산에서 같은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이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콘서트 방역지침 준수?)

 

나훈아 콘서트의 대구 공연은 4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이었지만 관객을 2000석 채웠고,

 

비말 감염을 우려해 관객들의 함성이나 앙코로 요청 등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공연에 앞서 관객들의 체온 체크, 소독, ARS 인증 등 방역지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의 싸늘한 반응★★★★★★)

 

이러한 지침에도 여전히 네티즌들의 시선은 싸늘하기 그지없다. 콘서트는 가수들의 공연 특성상

 

관객들의 실내 줄 서기가 불가피하며, 수도권 관객들이 지방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단체로

 

이동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콘서트 현장 상황은 어땠을까?)

 

실제로 언론 보도에 따르면 7월 19일 대구시 측에서 확인한 결과 이번 콘서트에서 3일 동안

 

최대 4000석 규모로 6회 무대 공연이 열렸고 총 2만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시는 공연장 안팎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3일간 관련 부서 인력을 현장에

 

투입돼 지도, 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훈아 측과 협력하여 모든 관객의 체온 측정,

 

출입 명부 작성 등의 절차를 걸쳐 공연당 입장을 허가했고, 내부에선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함성(떼창), 기립 금지, 물을 제외한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등의 수칙을 준수했다는 것이다.

(콘서트 내 방역수칙 준수? 그렇긴 하지만..)

 

대구시 관계자는 "나훈아 씨 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여는 대형 공연이라 더욱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스태프들이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준비기간 동안

 

호텔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나훈아씨는 콘서트 당시 '침 튀면 안 되니

 

박수만 쳐달라'는 말을 회당 5번 정도씩 하면서 관객들의 협조를 구했고, 팬분들 역시 그에 맞춰

 

방역수칙을 잘 따라주셨습니다. 공연장 퇴장 시에는 거리두기 준수가 다소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혼란 상황은 없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나훈아 콘서트를 관람했던 분들 중에서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며 참여자들의 코로나19 확진 상태에 대한 여부를 밝혔다.

(부산 콘서트마저 강행/ 이재명 경기도지사 발언 화제★★★★★)

 

대구 공연을 마친 나훈아는 다가오는 2021년 7월 23~25일에 부산 벡스코에서 같은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해당 공연의 티켓은 이미 지난달 29일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20분 만에

 

매진될 정 될 정도였다. 아무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 이어서

 

부산 공연까지도 개최하게 되어, 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나훈아는 이번 대구 콘서트에서 "코로나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내가 바지를

 

어쨌다고 가만히 있는 사람 바지를..."라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바지 발언"관련 언급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다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