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슬픈 가정사!!♨눈물 주의...!!♨

(김다나 가정사 털어놓으며 눈물)

 

인기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 2"의 참가자 가수 김다나(37)가 자신의 가정환경을 밝혀 화제다.

 

지난 2021년 7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김나다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다나는 김지현(룰라)과 김혜연을 만나 힘들었던 속내를

 

모두 털어놓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시청자들마저 눈물짓게 만들었다.

(룰라 김지현, 김다나 힘들 때 잘 챙겨줘, 감사함 느껴)

 

(김지현)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다나가 1호 가수였습니다. 신인이어서 안쓰럽기도 했고 위로도

 

하면서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 되니까, 그때도 '용기

 

잃지 마, 넌 잘 될 거야'라고 이야기해줬었습니다. 연예인은 방송도 그렇고 항상 새로워야 하니까

 

하다 보면 한 번 입고 마는 옷들도 많습니다. 다나가 입으면 딱 좋을 거란 생각에 다나에게 '옷 좀

 

가져갈래?'라고 했더니 어린아이처럼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에 김다나는 "그때 정말 다 비싸고

 

좋은 옷이었습니다"라며 웃음 지으며 김지현의 배려에 감사함을 전했다.

(김혜연 "다나 힘들어도 앞만 보고 달려...")

 

김다나와 김지혜의 깊은 대화를 나누던 중 가수 김혜연(50)도 등장해 대화에 참여했다.

 

(김혜연) "언젠가부터 다나의 속 이야기를 계속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밝은 얼굴 이면에 어두운

 

이야기가 정말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다나의 오빠도 몸이 정말 불편하고 어머님께서도 힘들어하셔서

 

그 과정 속에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하는 시간도 있었고 그러다 보니 다나가 무조건 앞만

 

달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옆에서 시켜보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가수 포기하고 싶었다는 김다나)

 

(김다나) "무대 위에선 화려했지만 사실 직장 다닐 때보다 더 비참했습니다.

 

초창기 때는 돈을 너무 못 벌어서 집에 쌀이 떨어지기 일쑤였습니다.

 

제가 굶는건 괜찮은데 엄마랑 오빠가 굶는 건 정말 못 참았습니다.

 

'그냥 모든 걸 버리고 내려갈까?'라는 생각까지도 했었습니다.

 

우울증으로 가수를 내려놔야 한다는 생각을 수천번도 더 했던 것 같습니다.

(힘들 때 위로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인사 전하다)

 

(김다나) "그때 혜연 언니가 든든하게 절 안아주고 지켜주셨습니다. 그때 우울증을 이겨내고

 

언니 덕분에 '무턱대고 일만 하지 말고 즐겁게 인생을 살자'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이 많으면 좋지만 언니들 두 분만(김지현, 김혜연)만 계셔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며

 

김지현과 김혜연에 대한 감사한 감정을 드러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다나 오빠 교통사고, 식물인간 슬픔★★★★★)

 

(김다나) "스무살때 오빠가 오토바이 사고로 뇌수술을 했습니다. 식물인간 코마 상태로 2~3년

 

정도 누워있다가 오빠가 몇 년 뒤 깨어났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엄마 아빠도

 

못 알아보고 한글도 제대로 못 읽고, 말도 못 하는 덩치 큰 유아가 됐습니다. 병원에서 재활 훈련을

 

하면서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장애 급수가 좀 많이 높습니다"며 고백했다.

(김다나 어머니 당뇨, 대장암 슬픔, 눈물★★★★★)

 

(김다나) "2009년에는 엄마의 당뇨 수치가 400을 넘었습니다. 점점 더 아프셨습니다.

 

자꾸 수술을 해야 한느 상황이 생기고 연달아 엄마가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수술비도

 

정말 비싸 그럴만한 여유도 안되고 그러던 와중에 대장암 진단까지 받으셨습니다.

 

1차 수술 때 암 종양 제거를 다 못했습니다. 연세도 있으신데 당뇨 수치까지 높아

 

수술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털어놔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어머니 사업 망해 집안 가족 뿔뿔이 흩어져, 눈물 펑펑★★★★★★★)

 

(김다나) "어머니께서 사업을 하셨기 때문에 집안인을 거의 못하셨습니다. 출근할 때 퇴근할 때 

 

한 번씩 보고, 퇴근 후에 잠드신 모습만 보며 컸습니다. 밖에서 자신의 인생을 내려놓고 오직

 

가족만을 위해서만 돈을 버셨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망한 뒤 어머니가 집을 떠나셨고, 언니 

 

오빠들부터 시작해서 가족들 모두 다 흩어졌습니다. 17살 홀로 집에 남았습니다. 큰 집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데 사람들이 돈 대놓으라고 계속 찾아왔었습니다. 사람들이 와서 물건

 

다 가져가고, 압류 종이 다 붙이고, 먹을 것도 없어서 일주일 동안 계속 굶었습니다.

 

어머니는 이때 금오산에 가셔서 약을 먹고 돌아가시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가족 얼굴이 떠올라서 죽을힘을 다해서 살아야겠다 다짐하시고 다시 저희들 곁으로 돌아와

 

주셨습니다"며 이야기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터트렸다.

(김다나 가정사 출연 회차정보)

 

김다나의 가정사 고백 편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23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