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공식입장, 수원삼성측 당신들 정말 너무하다!!!

2021. 4. 2. 18:09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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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백승호 측이 최근 수원 삼성 측과의 합의서 논란이 발생 후 처음으로 깔끔히

 

정리 된 공식 입장문을 내놓았다. 백승호의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는 백승호의 최근

 

종료된 k리그 등록기간을 통해 다름 슈타트를 떠났고 전북 현대로 인적 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원삼성과 '국대 복귀 시 수원 입단'이라는 합의 서약서를 쓰고 지원금을 

 

받았던 과거가 드러나면서 수원측 관계자들과 갈등을 겪었다. 백승호는 일단 전북 현대에

 

선수로서 등록했지만 원활하지 않았던 합의금 협상으로 수원 삼성과 골머리를 앓고 있었던 것이다.

 

 

 

백승호 소속사 측은 수원 삼성의 과거 지원에 대해 감사함을 잊지 않았으며, 문제가 제기

 

된 2차 합의서를 부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요목조목 반박했다. 백승호 측은 "수원 삼성 구단을 완전히 배제한

 

상태에서 k리그 이적을 준비하지 않았다. 우리는 합의서라는 존재를 인지하기도 전에

 

합의서로 인한 법적 분쟁 가능성이 불거진 뒤에도 계속해서 수원 측에게 발 빠르게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제대로 닿지 않았다"며 해명했다.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 "해당 과정에서 수원 측은 선수의 영입 의사를 단 한반도 밝힌 적

 

없었다. 수원 삼성이 백승호를 영입할 수 있는 기간은 2개월에 가량이었고, 대략 1개월

 

이 지난 시점에서 수원 측 임원과 아버지께서 참석한 미팅 차리에서 합의금을 제시하라는

 

제안을 받았기에 이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또한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달리 수원 구단은

 

선수가 k리그로 복귀를 원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다름 슈타트와 협상 가능한 시간은 2달

 

가까이 존재했었다. 수원 구단측이 진심으로 선수 영입 의사가 있었다면 우선적으로 다름

 

슈타트와 협의를 진행했었어야 한다"며 주장했다.

 

 

 

"그리고, 과연 2차 합의서에 명시되어 있는 복귀 형태, 시기, 방법 등을 무시하고 수원으로

 

복귀라는 조항이 과연 유소년 정책을 준수하게 지키기 위한 시스템인지 되묻고 싶다"며

 

힘주어 말했다. 또한 소속사는 수원 삼성에게 "선수 등록 마감일이 가까워질 때까지 시간을

 

끌면서도 본 소속사 측의 사과를 무시하면서 진정성 있는 사과만을 계속 요구해왔고 독일로

 

다시 돌아갈 것을 강요했다. 선수가 어디에도 오도 가도 못하는 이런 상황은 선수에 대한

 

인권과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범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며 주장했다.

 

 

또한 백승호 측 소속사는 수원 삼성이 본 소속사에 제시한 손해 배상금 약 14억 원에 대해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절충안을 제안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과하고 일방적인

 

금액이다. 이러한 비합리적인 배상 근거를 토대로 등록 마감 기한이 며칠 남지 않은 선수를

 

압박하고 이를 통해 축구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는 전략"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백승호 선수는 이번 문제가 법적인 공방으로 확대되지 않고 원만하게 잘 해결되길 바라고

 

있으며 수원 구단의 입장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 제발 선수에 대한 비방은

 

최대한 자제해 주길 바라며 만약 허위사실과 선수에 대한 명예훼손을 인터넷을 통해 기재한다면

 

가차 없이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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