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반박, PD수첩"내가 대국민 사기극? 그건 오히려 너희들이지!!!"

2021. 3. 18. 09:51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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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2021년) MBC TV 프로그램 PD 수첩에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내보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해당 방송은 기성용 축구선수의 과거 성폭력 사건

 

주제로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피해자는 초등학교 축구부 시절 기성용에게 심각한 성폭력을 당했다고

 

호소했고 자신이 피해당했던 장소를 지목했고 심지어 가해자의 성기 모양을 정확히 기억한다며 주장했다.

 

 

 

 

피해자의 주장과 눈물의 호소를 방송으로 접한 기성용 측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서평

 

송상엽 변호사는 17일 언론을 통해 "16일 방송된 PD수업에 출연한 피해자 D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기성용 선수의 신체 특정 부위를 기억한다며 눈물을 흘렸는데, 이는 방송을 시청한 국민들에게

 

동정심 유발과 함께 편향된 시각을 심어주기 위한 행동이다"며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송 변호사는 "방송을 다 보고 나서 참다못해 자칭 피해자들의 육성 파일을 공개해야 속이 후련할 거 같다"

 

 

 

(송변호사 왈) "자칭 피해자 D는 기성용 선수에 대한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그것이

 

오보이고 가해자는 기성용 선수가 아니라고 자신의 변호사(박지훈 변호사)에게 정정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었다. 하지만 박 변호사는 '그렇게 하면 대국민 사기극이 된다. 내 입장이 뭐가 되겠냐'며

 

일축했다" "해당 녹취파일은 보관되어있고 이것은 기성용 선수의 결백함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세상에 공개되어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송변호사 왈) "피해자 측은 피해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으니 곧바로 제출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기성용 선수가 소송을 걸면 법정에서 제출하겠다며 말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이 행위는

 

해당 사건이 재판 확정될 때까지 시간을 질질 끌면서 억측 주장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자신의 입장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이들의 행위야 말로 진정한 대국민 사기극이며

 

자칭 피해자들을 상대로 법정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를 3월 27일 안에 마련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송 변호사의 주장을 접한 여론들은 피해자들을 서서히 의심하기 시작했다. 어찌 됐든 다가오는

 

3월 27일 이후 이들의 입장이 또 어떻게 뒤집힐지는 지켜봐야 할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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