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배우) 공식입장 "학폭 사실 검토 해보겠다."

2021. 3. 3. 15:53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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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가 학폭 폭로 사건에 휘말렸다. 3월 2일(2021년) 유명 사이트에 

 

"나는 학폭 피해자다"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배우 지수가 학창 시절 학우들에게 폭행을 저질렀다는 폭로 글을 게시했다.

 

게시자 A는 "나는 배우 지수의 중학교 동창생이다. 지수는 당시 또래보다 덩치가 

 

훨씬 컸다.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기세가 등등해지더니 학교 일진으로 학우들

 

머리 위에 군림하면서 온갖 악행을 일삼았다. 친구들끼리 놀다가 흔히 저지르는 가벼운

 

실수에도 지나치게 분노하며 일진 무리를 모아놓고 피해자를 거침없이 폭행했다.

 

어떤 날은 지수(김지수) 패거리들에게 지시를 받은 동급생들이 나를 수시로 찾아와

 

"애O 없는 OO, 같은 패륜 발언을 거침없이 한 적도 있었다"며 폭로했다.

 

 

 

배우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해당 게시글을 접하고 거짓이 없나 당사자들을 찾아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현재 상당히 노력 중이다. 본사에 소속된 아티스트 지수에게

 

있어 중대한 사안임을 판단했고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사실 여부 파악을 하는데까지 시간이 필요함을 사전에 양해를 구한다"

 

소속사 관계자들이 해당 사건에 대해 직접 이메일로 제보를 받을 것이며 폭로 글을 게시한

 

작성자가 대면을 허락을 한다면 그의 의견을 존중하며 경청하도록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만약 지수가 청렴결백한 아티스트임이 밝혀진다면 부디 허위성 게시글 유포를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며 간청했다.

 

 

배우 지수의 본명은 김지수이며 1993년생, 서울 특별시 출신이다.

 

2009년 연극 "봉삼이는 거기 없었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소년은 괴롭다"

 

"한공주" "서울 메이트" "어른이" "글로리 데이" "기쁜 우리 여름날"에 출연했고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닥치고 패밀리" "역도요정 김복주" "힘쎈 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했다.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고복동 역으로 인지도가 상승했다.

 

작품 대부분을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개성 있는 마스크와 186cm의 훤칠한 키로 준수한

 

신인배우로 혹평을 받았다. 나름 인지도가 쌓인 후 각종 CF 촬영, 뮤직비디오,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다. 하지만 이번 학폭 사건으로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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