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아나운서) 퇴사, "안녕 SBS"

2021. 3. 1. 13:35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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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1

 

국민 아나운서 배성재가 SBS를 퇴사했다. 그는 2월 28일(2021년)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15년의 시간을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SBS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짧고 굵직한 코멘트를 남겼다.

 

해당 게시글에는 수많은 그의 팬들이 2만여개 가까이 좋아요를 클릭했다.

 

 

배성재 아나운서2
배성재 아나운서3
배성재 아나운서4

 

공개된 사진 속 배성재는 양손에 짐을 들고 선채 SBS 복도에 서서 

 

마지막 기념 촬영을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풋풋했던

 

청년시절 찍은 사진이 박혀있는 사원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 프로축구연맹 캐스터라고 적힌 카드도 공개했으며 앞으로

 

한국 프로축구연맹 자체 중계진으로 맹활약할 것임을 사전에 예고했다.

 

또한 퇴사 후에도 바쁜 일정과 함께 SBS 파워 "배성재의 텐" DJ로 계속해서

 

활동할 예정이며 앞으로 K리그 중계진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5

 

아나운서 배성재는 1978년생으로 서울 특별시 서초구 출신이다. 이제는 SBS를 퇴사하여

 

SBS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하는 게 맞는 말이겠다. 그는 2005년 KBS 공채 31기 지역권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2006년 SBS 아나운서 14기 시험에 합격하여 당당히 입사한다.

 

이후 뉴스, 스포츠 캐스터, 예능 프로그램 출연 , CF 촬영, 다양한 TV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다.

 

2021년 3월 1일 15년 동안 몸 담았던 SBS를 정식 퇴사한 후 한국 프로축구연맹 K리그 1 중계방송

 

캐스팅으로 계속해서 활동을 할 전망이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나의 아나운서 커리어는

 

K리그 현장 캐스터가 최종단계일 것이다"며 고백했다. 앞으로도 그의 시원스러운

 

목소리와 안정된 축구 해설로 오랜 시간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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