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도권 지역 결국 2.5단계로 격상, 비수도권은 2단계로 상향되다.

2020. 12. 7. 12:44이슈n뉴스

반응형

 

대한민국이 코로나 여파로 또 한 번 휘청거리고 있다.

 

오늘(7일) 신규 확진자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오늘자 코로나 확진자 숫자를 전국별로 각각 구분하자면, 서울 244명, 경기 156명, 인천 40명. (수도권)

 

울산 38명, 부산 35명, 전북 22명, 경남 16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대전 2명, 전남 3명 광주 3명, 대구 5명 강원, 경북 9명이다.(비수도권)

 

 

 

 우리나라는 최근 며칠 전부터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 혹은 3단계로 오를 것이라며 언론과 여론 사이에서 굉장히 말들이 많았다.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자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었고,

 

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 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회의 결과를 토대로

 

"수도권 지역은 12월 8일 0시(화요일)부터 12월 28일 밤 12시(월요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3차 대유행이 시작한 이후 신규 확진자수가 400~500명대로 유지하다가

6일에는 631명으로, 역대 3번째로 높은 숫자를 기록한 것에 대한 조치로 보고 있다.

 

또한 비수도권은 2단계로 상향했다. 대한민국은 지금 코로나 사태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2.5단계의 기준은 어느 정도인가 궁금해한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지역 2.5단계)

 

2.5단계로 격상하는 기준은 2단계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급격한 환자 증가 시 적용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8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유흥업소, 헬스장, 학원, 노래방,당구장, 실내체육시설, 스탠딩 공연장

 

등이 영업중단 상태로 돌입한다. 또한 호텔, 모텔 등 모든 숙박시설 또한 접근이 불가하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은 최대 인원을 50명 이상 넘길 수 없다고 하며, 종교시설은 20명내에 예배가 가능하다.

 

덧붙여 서울, 수도권 지역은 밤 9시 이후에 영화관, pc방, 독서실 모두 영업 종료를 한다.

 

그리고 여행, 출장, 타지역 방문 자제를 더욱 강화하며, KTX, 버스 등 교통수단 사용률을 50% 이내로 제한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 학교는 등교 인원의 밀집도를 3분 1로 줄여야 하며,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외출을 최소화하며, 학원 운영 또한 중단하여 원격수업을 이용해야 한다.

 

식당과 카페는 2단계를 그대로 유지하여 영업한다.

 

식당은 21시 이후에 포장, 배달이 가능하며, 카페는 영업시간 모두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1.5단계 -> 2단계로)

 

비수도권은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 유흥시설을 모두 영업중지하며,

 

노래방, 헬스장, 실내체육시설, 건물 내 스탠딩 공연장 등은 21시 이후로 영업을 중단한다.

 

영화관, 공연장, PC방은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적용하며, 영화관, 공연장은 음식 섭취 금지,

 

PC방은 칸막이가 있는 곳이라면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결혼식, 장례식은 100명 미만의 인원을 집합 허용한다.

 

식당은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하지만 , 그 이후부터는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카페는 영업시간 관계없이 포장, 배달이 가능하다.

 

놀이공원, 워터파크, 미용실,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 인원 간 거리두기, 칸막이 사용으로 간격 띄우기 등이 적용된다.

 

300 이상 규모의 상점, 마트, 백화점은 마스크 착용, 환기 및 소독 등 방역에 준수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 모든 사항을 12월 28일 밤 12까지 적용하며,

 

특히 서울, 수도권 지역은 이 기간 후로 더욱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다면 3단계로 돌입할 예정이다. 

 

 2.5단계 상태에서 감염자 수가 대폭 상승하여 800~1000명 이상 발생 시 3단계로 상승한다.

 

이로 의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최악이다.

 

각종 SNS에서 난리가 났다. 사람들의 인터넷 댓글을 한번 읽어보자.

대부분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반응이다.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가, 지친다"

 

"자영업 하는데 장사가 너무 안돼서 힘들다" "0.5단계, 1단계씩 깨작거리지 말고 한 번에 올려라"

 

"상황 봐가면서 자꾸 늑장 대처하지 말고 일찌감치 대폭 상향 단계로 올려야 한다" 등

 

괴로움과 고통을 호소하는 말들이 99% 이상이다.

 

정말이지, 왜 우리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어둠 속에 빠져있어야 하는가.

 

언제쯤이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가 예상하기에 이런 과정은 앞으로 수없이 반복될 것이며, 이기적인 인간이 모두 사라지지 않은 이상

 

코로나는 절대로 종식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아픔을 준 모든 이들에게 언제가 하늘에서 격노해 벌을 내릴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