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스트레이키즈) 사과 "학폭 인정,부끄럽다."

 

2월 26일(2021년)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이 학폭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현진은 스트레이키즈 공식 SNS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통해 "학창 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저에게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만행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어떤 말을 해도 모두 변명일 수밖에 없기에 이렇게 터 놓고 사죄를

 

드린다. 부족했던 어린 시절의 잘못을 뉘우치고 앞으로 선하게 살아갈 것이며

 

저에게 고통을 받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공식적으로 피해자들에게 사과문을 올렸다.

 

26일 현진의 사죄글에 앞서 22일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올라온 학폭 피해 게시글이 논란이 되었고

 

작성자는 자신이 현진의 동창생이며 그에게 학폭을 당했다며 고백했다. 중학교 시절 현진은

 

피해자를 카카오톡 단톡 방에 초대했고 이 당시 현진을 포함한 다수의 남학생들이 피해자를 상대로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22일 당시 기사가 퍼져 나왔을 때 현진의 소속사 JYP는 "문제가

 

제기된 시점부터 해당 멤버가 재학했었던 학교의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조사 중이며, 또한 글 작성자

 

와 대면하여 직접적으로 그의 의견을 들어줄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현진의 학폭 의혹이 터진 4일

 

만에 현진의 고백으로 학폭이 사실임이 증명된 것이다. JYP 하면 아티스트의 올바른 인성을 최고

 

장점으로 손꼽는 소속사로 유명한데 이번 현진 건으로 좋았던 이미지에 금이 가버린 것이다.

 

현진뿐만 아니라 앞으로 또 어떤 연예인의 학폭 폭로 기사가 터질지 조마조마한 요즘 세상이다.

 

 

스트레이 키즈 현진의 본명은 황현진이며 2000년생으로 서울 강동구 출신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이돌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중학교 시절 JYP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하여 연습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굉장히 잘생긴 외모와 남성적인 외모

 

덕분에 주변 모든 연습생들에게 "너는 잘생기고 비주얼이 좋으니 따로 많은 연습 없이

 

그냥 비주얼로 밀고 나가면 되겠다" "잘생겼는데 연습이 뭐가 필요하냐"등 온갖 칭찬

 

일색이 많았지만 현진은 이에 아랑곳하고 평소 댄스를 사랑하는 마음이 워낙 커 연습

 

하고 또 연습하는 연습벌레가 되었다. 2018년 드디어 스트레이 키즈로 데뷔하여 파워풀한

 

댄스 실력과 잘생기고 담백하면서도 신비로운 표정으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팀 내 포지션은 주로 래퍼, 댄스를 맡았고 간혹 보컬 역을 맡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