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현(몬스타엑스) 사과 "반성하며 살겠다"

2021. 2. 26. 12:26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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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기현이 자신에게 둘러싼 학폭 의혹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내놓았다.

 

기현은 2월 26일(2021년) 몬스타엑스 팬카페 사이트를 통해 "이번 일로 큰 걱정을 끼쳐 드려

 

너무 죄송하다. 요 며칠간 과거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는지 되뇌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의 과거 모습이 나의 생각과는 달리 남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더욱 꼼꼼히 저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봤고 혹시나 시간이 많이 흘러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나 수백 번, 수천번 과거를 되짚어봤다. 중학교 시절 제 모습은 노래하기 좋아했으며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했다. 하지만 학업에는 충실하지 않았고 이는 학생의 본분에 어긋난 행동이었음을

 

알고 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사건에 대해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에 대해 많은 팬분들께 실망을

 

안겨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학창시절 저의 철없고 미성숙한 태도로 저에게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더 성숙해질것이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아 참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과 입장문을 밝힌 것이다.

 

 

이번 기현의 직접적인 공식 사과문에 앞선 2월 22일 모 유명 커뮤니티에 기현에게 학창시절 당시

 

자신이 학폭 피해자라며 주장하는 게시글이 올라왔고 해당 글에는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중학교

 

를 기현과 함께 다닌 사람이다. 기현은 그 당시 소위 말해 잘나가는 일진이었고, 나는 기현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나의 돈으로 담배를 대신 사다 주었고 금품갈취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게시글은 언론을 통해 퍼져나갔고 이를 접한 기현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글쓴이에 대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한 허위성 정보 유포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대응했고 이 사실을 접한 글쓴이는 "소속사의 입장에 굉장히 분노스럽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소속사의 학폭 사실 부인과는 달리, 기현의 직접적인 사과 입장문으로 모든 상황이 뒤집어진 것이다.

 

글쓴이는 2015년과 2021년 두 차례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게시했고 결국 승리한 샘이다.

 

 

가수 기현의 본명은 유기현으로 1993년 출생, 경기도 고양시 출신이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노래 부르기를 워낙 좋아해 학교 행사 때마다 무대에 서서 노래를 선보였고, 고등학생 때부터 노래에

 

대한 희열을 느껴 본격적으로 가수를 꿈꾸게 된다. 이후 성인이 된 기현은 국수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저녁에는 음악 레슨을 받으며 생활 했고 당시 레슨을 담당했던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이 오디션

 

을 제안했고 현재 소속된 스타쉽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하여 연습생 생활을 보내게 된다. 이후 2015년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로 화려하게 데뷔했고 포지션은 메인보컬을 담당했다. 귀여운 눈웃음과 때로는

 

남성미 물씬한 모습으로 수많은 여성팬들을 설레게 하며 스타 덤에 오르게 된다. 많은 뮤직비디오

 

에도 출연하고,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mc를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몬스타 엑스의 대표곡으로는 "아이엠" "see you again" "monsta"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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