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5. 10:53ㆍ이슈n뉴스
최근 학폭 사건으로 주목을 받았던 쌍둥이 자매 배구선수의 어머니인 김경희씨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다.
지난 2월14일(2021년)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배구 피해 학생의 학부모입니다"라는 글이 인터넷상에
올라왔다. 작성자는 "10년이 지난 일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아직도 가슴속에 담아두고 기억하고 있다"
"부모로서 차마 더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용기 내어 글을 올린다" "배구를 하는 자녀를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에 항상 다녀왔지만 그때마다 쌍둥이들만을 위한 배구였지 나머지 선수들은 자리만 지키고 있는
허수아비나 다름없었다. 우연히 타 학부모의 대화 소리에서 쌍둥이들만 서로 올리고 때리고 둘만 하는
배구다 라는 소리를 종종 들었고, 심지어 김경희씨가 "무조건 언니한테 공 올려라, 어떻게 해라"라며
코치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고 한다.
또한 작성자는 2011년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 연맹전에서 출전했던 전주 근영중학교
선수 명단에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이름이 1~2번 순으로 항상 기재되어 있었다고 한다.
파도 파도 계속해서 나오는 과거 잘못된 언행 때문에 쌍둥이 자매는 더욱더 고역을 치르고 있다.
전 배구 국가대표 선수 김경희씨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에서 세터로 활약했었고
작년(2020년)부터 쌍둥이 자매의 소속팀 흥국생명에 합류를 하면서 "배구는 단체 경기라 서로
양보하고 잘 도와서 다른 선수들을 받쳐줄 수 있도록 두 딸이 헌신해야한다"라고 종종 이야기했었다.
이 발언은 과거 쌍둥이 자매 배구 몰아주기에 대한 폭로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작성자는 분노가 가시지 않았는지 "쌍둥이 자매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흥국생명, 대한배구협회, 대한체육회는 발빠르게 처벌 조치를 내려야하는게 아니냐? 설렁설렁
방관만 하고 있지말고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쌍둥이자매는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한다"라며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다. 얼마 후 2월 15일 소속팀 흥국생명은 두 사람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구단은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번 사안이 무거운 만큼 두 선수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내린것이다"라며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쌍둥이 자매에 이어 그의 어머니 김경희씨 까지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요즘 이 집안 사람들은
뭇매를 감당하느라 정신이 없다. 앞으로 이들의 미래는 불보듯 뻔하다. 과거의 과오를 깨끗히 씻으려면
지금부터라도 착하게 살아야 하는것이 이들의 앞날에 이득이 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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