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 사과,뿔난 여자친구 팬!♨사건,핵심 포인트만 콕!!♨

2021. 6. 12. 01:00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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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사과문 공식입장)

 

올해 해체된 인기 아이돌 그룹 "여자 친구"의 전 소속사 쏘스뮤직이2021년 6월 11일

 

언론을 통해 여자 친구 해체 통보와 부적절한 환불 정책,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소스뮤직은 "아티스트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돼 후속 조치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쏘스뮤직은 이 사안에 대해 크게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 버디 멤버십 이용자 22명 정보유출 사건에 대한 사과)

 

(소스뮤직) "지난 2021년 6월 9일 버디 멤버십 이용자(여자친구 팬)를 대상으로 구글 세베이를 활용해

 

멤버십 환불 안내 및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권한 설정 오류로 9분간 회원 22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개인정보 처리 업무의 위탁자로서 철저한 감독 및 관리를 했어야 하나

 

이를 소홀히 한 점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유출 사실을 빠르게 인지하고 즉시 오류를 바로잡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별도 메일을 보내 혹시 모를 모든 피해에 대한 예방 조치를 취했습니다.

 

피해 접수 및 상담처, 보상안을 마련했으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겠습니다"

(버디 멤버십 환불정책 분노한 회원, 캐시 환불 정책 꺼내게 된 계기)

 

(소스뮤직) "현실적으로 캐시 효용성이 낮고, 신청절차가 복자하고 번거롭다는 문제제기를

 

뒤늦게 추가적인 방침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미흡한 대처로 많은 불편을 끼쳐드렸습니다.

 

카드사의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를 통한 일괄 결제 취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대규모

 

환불 과정에서 계좌번호 오류 등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캐시 환불이란 방식을

 

선택했으나 결과적으로 더욱 미흡한 조치였음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캐시 환불 정책 회원들의 분노, 사건 정리★)

 

분노 한 팬들이 문제를 제기한 이번 팬클럽 환불 신청은 여자 친구가 지난달(5월 말) 갑작스러운

 

전격 해체 소식을 알리면서 사건이 불거진 것이다. 소스뮤직은 지난 5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속계약이 5월 22일 자로 종료된다는 소식을 알렸고, 여자친구의 해체에 따른 팬클럽 멤버십

 

환불 조치가 진행되었다. 멤버십 회원들은 여자 친구가 해체하기 전 캐시를 이용하여 위버스샵에서

 

여자친구 관련 물품을 구매하곤 했는데 여자 친구의 해체로 더 이상 캐시가 무용지물이 돼버리자

 

회원들은 환불 요청을 했다. 그런데 쏘스뮤직은 회원들에게 캐시로 환불 금액을 지급하겠다는

 

공고를 냈고 이에 분노한 회원들은 애초에 현금으로 결제했으니 캐시가 아닌 현금으로 환불

 

받아야 하는 게 정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쏘스뮤직은 회원들의

 

반발 6일 만에 현금 환불 조치를 내리겠다는 공식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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