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소감, 웨딩 업체 폭언!! 협박!! 아직도 트라우마 겪고 있다!!!

 

야구여신으로 유명한 인기인 최희 아나운서가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월 27일(2021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최희는 한 캐스팅 디렉터의 민낯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얼굴을 내비친 것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최희 아나운서는 문제의 조 모 씨에 대해 "그 사람을 연예인을 연결해서

 

캐스팅하는 에이전시를 도 맡아하고 있었습니다. 조 씨는 웨딩화보를 촬영하자며

 

선뜻 제안했었고 1차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웨딩업체에서

 

드레스 피팅 자리를 한차례 가지게 되어 굉장히 설렜습니다."

 

 

 

(최희 아나운서)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웨딩 업체 측에서는 갑작스럽게 제가 아닌

 

다른 모델을 최종적으로 선택하여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제가 맡기로 했던

 

웨딩 화보 촬영은 다른 모델이 맡게 되었습니다.(쓴웃음)" "그 일이 있고 난 후 그러려니

 

하고 다른 일정을 소화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모 드라마에 카메오

 

로 출연한 당일 그 방송을 보고 조 씨는 곧바로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조씨는 전화 통화로

 

다짜고짜 화를 내며 '최희 씨 잘 지내시죠? 그런데 당신이 모델 역할을 회피하는 바람에

 

촬영을 하지 못했고 회사 측이 금전적이 피해를 입었다'며 저에게 따졌습니다"

 

 

 

(최희 아나운서) "조 씨의 근거 없는 손해배송 요구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심지어

 

조 씨는 최 씨에게 '당신을 고소하겠다. 당신이 신고당하면 방송인으로서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지

 

않겠느냐, 당신을 이 바닥에서 더 이상 일하지 못하게끔 만들겠다'며 협박까지 했습니다 다."

 

"조 씨를 처음 만난 건 26살이었때였습니다. 제가 방송을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기였고

 

시청자분들께 '야구여신'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시절이라 그의 협박이 너무 무서

 

줬습니다. 그래서 결국 법무 법인 선임 변호사를 동반해 조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최희 아나운서) "조 씨는 만남의 현장에서 자신이 작성한 합의서를 저희에게 꺼내보였습니다.

 

그때 함께 자리한 변호사분께서 합의서 내용을 읽더니 절대로 사인하지 말라고 충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조 씨가 변호사 분의 멱살을 잡더니 거친 폭언을 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심지어 그는 그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전화를 걸겠다며 협박까지 했습니다. 그 후 정말로 언론을

 

통해 '최희가 변호사 남자 친구를 선임해 웨딩 업체 관계자 조 씨를 감금하고 폭행했다'라는 기사

 

가 네가 버렸습니다. 그때 정말 하늘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최희 아나운서)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기 전에 저는 서둘러 언론사를 방방곡곡 뛰어

 

다니며 '언론에 공개된 변호사분께서는 절대로 저의 남자 친구가 아니다'를 시작으로

 

해당 사건에 대해 해명까지 했으나 이미 언론을 통해 온 세상에 퍼질 대로 퍼져 겉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시 언론을 접한 네티즌분들께서는 저에게 '악녀'라고 비판했고

 

돌이킬 수 없는 부정적인 꼬리표를 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정정보도를 수차례

 

보도했지만 여전히 저에 대해 못된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밝혔다. 최희 아나운서는 해당 사건을 법정다툼 끝에 잘 정리하게 되었지만

 

그날의 아픔은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어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고통을 털어놓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