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사과 "브레이브걸스 사인 CD..., 죄송하다..."

2021. 3. 21. 18:47이슈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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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방송인 이휘재가 브레이브걸스 사인 CD를 중고 거래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휘재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3월 21일(2021년) 언론을 통해 "방송인 이휘재는

 

평소 가수들에게 받은 사인 CD 등 선물들은 그의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 보관해 관리했다.

 

2016년 브레이브걸스에게 받은 사인 CD 역시 차량에 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중고 거래처에 CD가 유출된 것인지는 아직까지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이유를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한 누리꾼이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브레이브걸스 사인 CD를 3만 4000원에 구매했다며

 

CD사진을 공개한 것이 사건이 발단이 된 것이다. 사진 속 시디 케이스 왼쪽 종이에는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녹화할 때 뵜었는데... 기억하세요? (이하 생략..)

 

너무나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결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 SNS를 통해 확산됐고 이휘재는 또 한 번 구설수에 오르게 된 것이다.

 

 

사인지에 적혀 있는 브레이브걸스의 비타민 출연이 혹시나 누군가가 조작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살 수도 있겠지만 확인해본 결과, 확실히 브레이브걸스는 2016년 3월 13일 "비타민"

 

방송에 출연하 바 있었다. 소속사 측의 진심 어린 사과에도 불구하고 평소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스타 이휘재를 놓고 누리꾼들은 "역시나 이휘재 인성 어디 가겠냐" "선물 받은 물건들이

 

무슨 보관하는 물건 마냥 차 안에 관리하는 무성의한 인간" "역시 비호감이다" 등

 

온갖 비난 어린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특히나 이휘재가 해당 사건에 대해 직접 나서지 않고 소속사 측의 입을 빌려 입장을 밝힌 점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따끔한 지적을 했다. 여론은 "소속사 측도 그렇고 이휘재도 그렇고 자꾸

 

모든 책임을 매니저에게 은근슬쩍 떠넘기려고 하는데, 선물 받은 당사자는 이휘재다. 무성의하게

 

선물을 관리해서 일어난 일이기에 이휘재가 직접 언론에 얼굴을 내밀고 사죄하는 게 정상인 절차

 

아니냐?" 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계속해서 터지는 이휘재 인성 논란에 그의 이미지는

 

나날이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제발 생각 좀 하면서 행동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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