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7. 08:21ㆍ이슈n뉴스
미국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배우)가 31살 연하 시바타 리코와 결혼했다.
한국 시각으로 3월 5일(2021년) US 투데이. 피플 등 여러 외신 언론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2월16일(202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한 호텔에서 시바타 리코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리콜라스 케이지(57세)는 검은색 연미복을 입고
아주 약간은 긴장 된 표정으로 신부의 손을 잡았고 검은색 기모노 차림에 노란색
빨간색 장미를 부케로 들고 있는 신부 시바타(26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가까운 가족들만 초대해 소소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그는 신부 시바타가
가장 좋아하는 검은색 다이아몬드 반지로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자신의
대리인을 통해 "우리들이 결혼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둘은 1년전 일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것이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새로운 결혼 소식에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이 이번에는 과연 결혼생활을
수월하게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생활 6년 만인 2001년 갑작스러운 이혼을 하고 만다. 2002년에는
유명 스타 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지만 4개월을
넘기지 못한 초고속 이혼을 했다. 2004년 미국 LA의 한 식당에서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을 만나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된다. 이때 한국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아 국내에서 "캐서방"이라는 좋은 별명이 붙었지만 결혼 12년 만인 2016년
1월 둘 사이 낳은 아들 "칼엘"을 남겨두고 이혼을 했다. 2019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와 혼인신고를 했지만
술김에 혼인신고를 했다며 4일 만에 돌연 혼인신고를 취소를 해버린다.
이번 5번째 결혼만큼은 부디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길 전 세계적 팬들이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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