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과, 땅투기에 대한 무지...♨ 반성합니다...♨

2021. 4. 23. 17:13이슈n뉴스

반응형

 

FC서울의 축구 스타 기성용이 최근 땅 투기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4월 23일(2021년)

 

기성용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먼저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기성용은 이어서 "2016년도에 아버지께서 축구 꿈나무 양성

 

을 위해 축구센터를 열어보자고 제안하셨을 때,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계신 아버지께 모든 일을 일임했습니다"

 

 

 

(기성용) "저는 외국에서, 그리고 대표팀에 몸담으면서 시간을 보냈기에 여념 없이 아버지께서

 

해당 일에 대해 잘 진행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땅을 사신 것이 오늘날에 이렇게 큰 문제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고 농지가 있었는지, 그 농지가 큰 문제가 되는지 조차 잘 몰랐습니다.

 

며칠 전 기자로부터 연락이 왔고 그제야 농지가 있었고 이것이 큰 문제가 된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성용)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잘못입니다. 제 무지에서 비롯된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러나

 

최근 저를 두고 돈에 죽고 산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저는 돈만 좇아 살려고 했다면 같은 해 중국

 

에서 큰 금액을 제시한 오퍼가 왔을 때도 분명 제안을 수락했을 겁니다. 돈이 주는 행복보다는 더

 

중요한 가치 있는 삶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런 삶을 위해 발버둥 치는 제가 그 땅이

 

불법인 것을 알았고 투기목적으로 매입하려고 했었다면 부끄러운 인생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삶의 목적은 모든 것이 물거품이라 생각합니다"

 

 

 

(기성용) "어찌 됐든 이 사태는 제 불찰과 땅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더 철저히 스스로 모든 것을 검토하고 심사숙고하는 사람이 되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사에도 진실되게 임할 것이며,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앞선 4월 22일(2021년) 광주 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기성용과 그의 아버지

 

기영옥 전 단장을 농지법 위반, 불법 형질변경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고 이에

 

기성용은 발 빠른 해명을 하게 된 것이다. 현재 기성용은 불법 땅 투기 문제와 함께 

 

과거 성추문으로 골치 아픈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의 인생은 현재 산 넘어 산인 상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