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가수) 기부, 표절 논란 이후 자숙시간 가지며 선행 베풀다.

가수 홍진영이 최근 기부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기부기관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월 23일(2021년)
홍진영이 3년 전부터 아무 조건 없이 매년 1억 원씩 혹은
3억 원씩 꾸준히 대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작년 4월에도 강원도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고, 한국장학재단에 1억 원, 나눔의 집 500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석박사 논문 표절 논란이 터진 후인 2020년 12월
22일에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힘써달라며 모 기관단체에 3000만 원을
성금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그녀는 작년(2020년) 12월에 불거진 과거 대학교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고, 결국 모든 것이 표절임이 확인되어 현재 자숙 중에 있다.
그녀는 2009년, 2013년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지만 이는 모두 허위임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가수 홍진영은
조선대학교의 표절 잠정 입장 발표에 대해 "조선대 측의
결론을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뉘우치겠다.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며
사죄를 하며 그녀가 몸담고 있었던 모든 방송을 하차했다.

가수 홍진영은 1985년생으로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그녀는 트로트 가수가 되기 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아주 잠깐 몸담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걸그룹을 준비했었으나
2번씩이나 데뷔전이 무산되었다. 그러나 운 좋게도 2007년 4인조
걸그룹 "스완"멤버로 데뷔했지만 2달만에 소속사는 파산했다.
이후 마음고생을 하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전긍긍하며 시간을 보냈고
2009년 새로운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에 들어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고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녀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대표곡으로 "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 "따르릉"등
굉장히 많은 명곡들이 있다. 통통 튀고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보유했고
각종 예능프로그램, CF 촬영 등 활발한 연예계 생활을 이어나가다 결국
석박사 논문 표절로 하차하게 된다. 이번 23일에는 기부 선행이 기사를 통해
밝혀졌지만 앞으로 많은 선행을 행하더라도 그녀의 연예계 복귀는 희박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