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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강현 성범죄 의혹에 방송 하차하다.

bgnlt 2021. 2.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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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엠넷에서 방송하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4"의 출연자 강현이

 

성범죄 의혹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월 20일(2021년) 오전

 

1시경 모 온라인 사이트에 자신이 강현에게 성범죄를 당했다는 폭로 글이 게시되었고

 

작성자는 "2018년 여름, 인천 부평에 있는 강현의 작업실에서 파렴치한 짓을 당했다"

 

"피해를 당하고나서 강현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듣지 못했다"며 자신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알렸다. 작성자의 말에 따르면 사건이 있고 난 후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강현이 범죄 사실을 인정한 녹음자료와 경찰 조사자료 등이 있어 자신의 폭로 글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며 이야기했다.

 

 

작성자의 말을 더욱 빌리자면 강현은 해당 사건으로 대략 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것으로 밝혀졌다.

 

고작 200만원의 벌금형으로 해당 사건이 묻힌다는 것에 피해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괴로움을 느꼈고

 

오랜 시간 고통스러움을 꾹꾹 참아왔었지만 고등래퍼4에 강현의 얼굴이 나올때마다 그의 태연한

 

얼굴을 볼때면 분노스러움과 여러 가지 괴로운 감정이 터져 나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폭로 글을 게시하게 된 것이다.

 

엠넷 측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강현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말했고 방송을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우리에게 전달했다"고 2월 20일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엠넷은 방송을 진행하기 전 출연자 40명을 대상으로 수차례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했으나, 당시

 

그 과정에서는 강현의 범죄 이력에 대해서는 꿈에도 상상 못 했고, 강현에 대한 해당 기사를 보고

 

나서야 뒤늦게 깨달았다고 한다. 엠넷은 해당 기사가 터지고 강현에게 직접 사실 여부를 물어봤고

 

이는 사실임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강현의 하차와 함께 고등래퍼4 제작진은 강현이 방송에 출연하여 활동했던 모든 모습을

 

통 편집하여 앞으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사건 당시 강현은 피해자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당시 피해자는 주량이 너무 약해

 

취한 상태였다. 강현은 이미 상당히 취한 상태에서 자리에 누워 있기에 그것을 본 

 

피해자가 강현을 일으키려고 다가갔지만 강현의 힘에 못 이겨 바닥에 눕히게 되었고 

 

강현이 서슴없이 자신의 신체 중요 부위를 만져 굉장히 불쾌했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피해를 당한 얼마 후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며 신체적인 부작용을 얻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폭로 게시글과 함께 2018년 강현과 나눈 메시지 또한 공개했다.

 

메시지 내용에는 "누나 내가 누나한테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한 거 아는데 미안해, 잘못했어"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벌금 200만 원형의 솜방망이 처벌과 고등 래퍼 4의 출연에 분노가 터진 피해자는

 

인터넷에 폭로 글을 게시했고 결국 과거에 대한 진실이 수면 위에 떠오르면서 강현은 

 

방송을 하차하게 된 것이다. 이제 앞으로 강현은 영원히 방송사에 몸을 담기는 힘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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