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전 무한도전 멤버) 故오인혜에게 폭언한적있다. 그의 과거 인성질 드러나는가?


가수 겸 프로듀서 탱크(안진웅)가 최근 2월 17일(2021년)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이며 프로듀서 길의 과거 만행들을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다.
탱크는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예능인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는
음주운전을 3번씩이나 저지르는 등 요즘은 대중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로 살아가고 있는 어떤
남성에 대해 고발하기 위한 영상이다"며 비상한 표정과 함께 영상이 시작되었다.
탱크는 자신이 언급한 남성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음주운전 3회" "무한도전" "쇼미더머니 5"등
해당인을 수식하는 설명들 덕분에 네티즌들은 누군지 단 한 번에 알아버렸다.

탱크는 가수 길이 대중들에게 반성하고 자숙하는 모습은 모두 거짓된 모습이라고 덧붙였고
길은 고급 빌라에서 호위호식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으며 본인이 강조하는 반성
어린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가수 길에 대한 태도에 대해 밝혔다.
또한 가수 길은 여성 혐오 행위, 매니저 폭행, 한 여자를 사귀면서도 동시에 4명의 여자를
사귐에도 모자라 클럽에서 여자들을 만나면서 온갖 쾌락을 즐겼다면서 그의 민낯을 폭로했다.
탱크의 말에 따르면 그의 과거 악행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가수 길은 다른 음악인, 프로듀서들을
상대로 계약서 서명 없이 노예처럼 부려먹었고 개처럼 일을 시켰으면서도 그에 합당한 돈을 지불하지
않았고 모 작곡가가 가수 길에게 표절 소송을 걸겠다고 협박을 하자 가수 길은 자기 대신 탱크 네가 대신
좀 뒤집어써달라며 책임감을 떠넘겼고 탱크에게 "그렇게 하는 게 너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며 협박을
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수 길은 故오인혜의 전 남자친구였고 오인혜가 살아생전 그의 집에서
집 청소를 해줬는데 그때 나는 소리가 시끄럽다면서 "x나 시끄럽네 xx"라며 심한 욕설을
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해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가수 길의 과거 인성질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가수 아이유가 노래방에서 길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내자 그것을 본 길은
"지 x 하네, xx 년"이라고 말해 또 한 번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탱크는 길과 함께 작업을 할 당시 "무한도전" 연습실에 탱크와 프로듀서 3명을 가둬놓고 고작
120만원이 들어있는 체크카드를 주면서 4개월간 식비로 쓰라면서 무성의하게 던져줬고 이는
노동착취에 해당한다며 주장했다, 길은 그들에게 작업한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어폭력은
물론 신체적인 폭행까지도 서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말 그대로 대놓고 상대방에게 갑질 of 갑질
을 시전 한 샘이다.

탱크의 길에 대한 과거 인성질 폭로 영상은 현재 삭제되었다.
탱크의 폭로 영상에 대해 길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단호하게 부인했고 길 측 관계자들은
"탱크님이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 속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와
입장 발표를 준비 중에 있다"며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
당시 길, 탱크와 함께 작업을 했던 매직 맨션의 조용민 프로듀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진웅(탱크)의 글을 보고 무고한 사람들이 휘말리게 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을까봐
걱정되서 이렇게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조용민 프로듀서의 말에 따르면 2016년
"쇼미더머니 5"에서 한 여성 듀오의 곡 제작 작업에서 탱크가 잘못을 하여 길에게 호되게 혼났고
기분이 상한 탱크는 작업실을 박차고 나갔다. 아마도 그것이 이번 사건의 출발점이
된 것이 아닌가" 하며 조심스럽게 추측을 했다. 또한 그의 고백에 따르면 "가수 길은 우리에게
식비를 비롯해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작업 곡에 대한 비용을 지불받지 않은 적도 없었으며
저작권에 대한 부당한 비율을 받은 적이 없었다. 당시 작업에 참여한 인원에게 모두 공정한 금액을
지불 했다"며 탱크의 폭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언급했다.
탱크의 폭로 영상과 조용민 프로듀서의 반박글의 등장과 함께 네티즌은 탱크에 대해 "길을 이용해서
한 자리 차지하려고 눈독 들이는 기회주의자 아니냐?" "거짓말로 어그로 끌어서 조회수 빨아먹으려 한다"
"조용민 프로듀서 말이 사실이라면 탱크 진짜 더러운 인간이다"며 탱크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상당했고
한편으로는 "길, 음주운전으로 안 좋게 봤는데 역시나 파렴치한 인간이었다" "과거 인성질 악마나 다름
없다" "정말 더럽게 살아온 인간이다"등 온갖 부정적인 댓글이 달렸다.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의혹이라는 것은 사실을 바탕으로 나온 이야기일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당사자들에 대해서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기는 힘들 것 같다.
만약 탱크의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길의 운명은 끝인 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