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 "초등학생 아들있다"며 조심스럽게 고백하다.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2월 16일(2021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야옹이 작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귀중한 꼬맹이가 있다"면서 한 아이와 나란히 서서 손을 잡은 모습의 사진을
게시했고 이는 자신의 아들임을 증명하는 게시글이었다.
야옹이 작가의 싱글맘 고백과 함께 게시글을 접한 수많은 누리꾼들이 그녀를 응원했다.
야옹이 작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더욱 성숙해졌다" "제 삶의 이유가 되어준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예전에는 웃는 날 보다 우는 날이 많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지친 나의 마음을
항상 달래준다. 한순간도 내 몸에서 때어낸 적이 없었는데 어느덧 초등학생이 된다"
"모자란 나를 세상에서 가장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꼬맹이한테 항상 고맙다며"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소중한 존재인 만큼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 하는데 있어 굉장히 조심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녀는 "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내려 했는데도
다가와서 손잡아 준 선욱오빠가 있어서 이제는 비관하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다"며
현재 연인 전선욱 작가에게 고마운 감정을 표현했다. 전선욱 작가는 해당 게시글에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이 진짜 너무 멋있다. 나는 끝까지 나영이(야옹이 작가 본명) 편이다"며
댓글을 달았다. 그동안 그녀에 대해 수많은 부정적인 루머가 인터넷상에서 떠돌았으며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 가슴 아픈 나날들을 보내야 했던 야옹이 작가에게 이번 댓글을 통해 수많은 누리꾼들이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다" "항상 응원한다" "지금처럼 계속 행복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야옹이 작가는 2018년부터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하고 있는 중이다.
여신강림은 네이버 화요 웹툰작에서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 인기 웹툰이다.
수많은 인기와 함께 최근 tv 프로그램 채널 tvn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1991년생으로 그밖에 정보는 알려진 바는 없으나 웹툰 연재 1년 후 2019년에 자신의 얼굴 사진
을 개인계정(인스타그램)에 게시하여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당시 작가의 뛰어난 미모에
네티즌들은 "여신이 여신을 그렸다" "만찢녀 그 자체다" "진짜 여신강림 했다" 등 긍정적인 댓글이
쇄도했었다. 그녀는 2019년 당시 이혼 사실을 직접 밝혔고 현재는 웹툰 작가 전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수많은 부정적인 루머를 견디고 자신의 개인사를 용기 있게 밝힌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젊은 나이에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로서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는
그녀의 다짐을 응원하며, 앞으로 그녀에게 항상 좋은 날들만 다가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