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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이재영(배구선수) 학폭 논란에 공식적으로 사과하다.

bgnlt 2021. 2. 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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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소속 배구선수 이다영,이재영 (자매)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2월10일(2021년) "구단 소속 이다영,이재영 선수의 학폭 사실에 대해 우선 팬분들께

 

실망을 드려 매우 죄송하다" "해당 선수들은 학창시절의 과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 선수들의 과거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받은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해당 선수들에게 따끔하게 반성하도록 하겠으며, 더욱 선수 관리에 신경을 써서 우리 구단과

 

배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언론을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

 

사과문이 있기 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네이트판"에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의 글이

 

올라왔고, 글 속의 피해자 4명은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주먹으로 때리거나 돈을 갈취하고 협박하는 등

 

잔혹한 가혹행위를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그들이 당했던 피해 사례는 무려 21가지나 됐다고 한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는 "수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트라우마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괴롭히는 사람은 재밌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매우 고통스럽다" "지금 티비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과거에 저질럿던 만행들은 까맣게 잊은듯하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 게시글이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방방곡곡 퍼져 두 선수는 구설수에 올랐고

 

결국 소속사측 관계자가 직접 사과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된것이다.

 

 

 

배구선수 이다영 자필 사과문
배구 선수 이재영 자필 사과문

 

 

소속사의 공식 사과문에 이어 이다영,이재영 자매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각 사과문을 올렸다.

 

먼저 이다영 선수는  "안녕하세요 배구 선수 이다영 입니다. 우선 조심스럽게 사과문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같이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동료들에게 어린마음으로 힘든 기억과 상처

 

를 갖도록 언행을 했던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필로 전합니다. (생략) 지금까지 피해자분들께서 가진 트라우마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자숙하며

 

생활할 것이며 피해자분들께 직접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

 

을 올렸다.

 

 

이재영 선수는 "(생략) 앞으로 제가 했던 잘못된 행동과 말을 절대 잊지 않고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자숙하고 평생을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생략)

 

피해자분들께 직접 사과드릴것이며 논란을 일으켜 불편함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며

 

반성의 글을 게시했다.

 

 

 

 

언니 이재영 선수

 

이재영 선수는 1996년생으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의 에이스 선수이자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다. 중학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 받았고 고등학교 진학 후

 

여고 배구계에서 영재로 거듭났고 고등학교 시절 때부터 번번이 성인대표팀에서 매의 눈으로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 2013년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데뷔한 이후 귀여운 외모와

 

월등한 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동생 이다영 선수

이다영 선수는 언니와 마찬가지로 흥국생명 소속 배구 선수이며 팀 내 에이스이자

 

국가대표 선수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중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고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시절 탁월한 기량으로 성인대표팀에게 실력을 인정을 받았다.

 

이 들은 알고 보면 뼛속 깊이 운동인의 DNA가 내재되어있다. 

 

이들의 어머니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선수 출신 김경희 씨다.

 

어찌 보면 실력이 타고난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다.

 

 

 

뛰어난 외모와 운동실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번 논란으로

 

그들의 인기는 앞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과거에 잘못을

 

저질러 기억 속에 잊혀졌거나 아니면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고 아무리 발버둥 쳐봐도

 

언젠가 그 비밀이 세상에 밝혀질 것이다. 그리고 "인과응보"라고 본인이 저지른 잘못은

 

결국은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두들 착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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