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다홍이, 무한한 사랑!! 고양이 집사 박수홍!! 훈훈해!!

 

2021년 4월 7일 인기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박수홍이

 

연일 화제다. 박수홍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애완묘 "다홍이"와의 첫 만남부터 가족이 된 사연까지 풀 스토리로 공개했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과의 금전적 갈등으로 수척해진 모습으로 라디오 스타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해당 방송에서 애완묘 "다홍이"의 무한사랑을 여김 없이 표현했다.

 

주변 지인들에게 "다홍이 아빠"라고 불리는 박수홍은 "절친한 동생이자 후배

 

손헌수가 요즘 견제하는 대상이 다홍이다. 우리 사이를 질투하나 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면 박수홍은 과거에 고양이를 무서워하던 사람이었다.

 

 

 

박수홍은 "어느 날 낚시터에서 까만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집으로 데려가던 중 다홍이 몸에 상처가 있길래 곧장 동물 병원에 가서 치료를

 

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정말 많이 아픈 고양이라 해서 많이 가슴 아팠습니다. 원래 처음에

 

는 다홍이를 다른 사람에게 입양하려고 했는데, 다홍 이를 다른 집에 보냈더니 소변도 제대로

 

안보면서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결국 제가 다시 데리고 와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아픈 부위

 

를 보살펴 주고 하다 보니 어느새 금쪽같은 제 자식이 되었습니다"라며 다홍 이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박수홍은 덧붙여서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외로운때 어느 분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가 다홍이를 구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날 구해준 것"이라고요.. 다홍이는 이제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그리고 제가 돈을 버는 이유도, 제가 죽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도

 

지켜야만 할 존재가 제 곁에 생겼기 때문입니다. 저는 절대 지지 않겠습니다!"라며 다홍이

 

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박진홍대표)가족과 금전적인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 출연한 박수홍은 친형에 관한 이야기를 꺼낼지가 모두의

 

관심사였지만 이날 녹화는 박수홍 친형 금전적 문제가 터지기 훨씬 이전에 촬영

 

된 것으로 알려져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는것이 라스측의 입장이다. 해당 방송은

 

2021년 4월7일 라디오스타 715회차에서 확인해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