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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명수(엘) 내년 2월인 2021년에 해병대 입대할 예정이다.

bgnlt 2020. 12. 2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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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의 인피니트 엘(김명수)이 12월 28일 언론을 통해 군대 입대 소식을 전했다.

 

김명수는 1992년생으로 2020년 기준 만28세로 군 입대하기에는 한참 지난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병대를 직접 지원하였다.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새 30을 바라보고 있다.

 

연예인은 보통 군대에 최대한 늦게 가려고 하거나 공익으로 빠진다.

 

모 연예인들은 얍삽한 수를 써서 병역의 의무를 저버리는 경우를 간간히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김명수는 해병대에 스스로 지원하여 최근 면접에 까지 합격했다고 한다.

 

해병대하면 정말 힘들기로 소문난 군대인데 이 얼마나 의지력이 대단한 청년인가?

 

그의 떳떳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존경심까지 생길 지경이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의 월화 드라마 암행어사:조선 비밀 수사단에서

 

조선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한 목표도 야망도 없는 오늘 하루만 보고사는 성이겸 역을 맡았다.

 

성이겸은 장원급제를 하여 촉망받는 우수한 엘리트였으나

 

그의 성격상 나랏일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관료생활을 해나간다.

 

그러나 어느날 남 모르게 노름판에서 타짜 생활의 이중생활을 발각하여,

 

그 벌로 암행어사를 맡게 돼 미스터리에 빠진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다.

 

현재 방영 중인 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 팬들은 김명수의 입대 소식에 앞으로의 드라마 여부에 대해 궁금할 것이다.

 

드라마 암행어사는 20부작으로 2021년 2월 23일에 종영할 예정이다.

 

이 모든 일정을 마치는 동시에 군대에 입대한다고 하니 그가 중간에 하차할 걱정은 없다는게 그나마 다행인 샘이다.

필자는 엘을 방송에서 처음 봤을 때 단순히 예쁘장하고 잘생긴 아이돌 가수 정도라고만 생각했었는데

 

TV에서 드라마 배우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연기력에 굉장히 감탄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의 이력을 보니 2010년 만18세의 어린 나이에 일찍 가수에 데뷔했으며,

 

2010년 그해부터 드라마 공부의 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닥치고 꽃미남 밴드, 엄마가 뭐길래, 주군의 태양, 군주(가면의 주인), 미스 함무라비 등 여러 작품으로 활동을 했다.

 

비록 이른 나이에 연기활동을 시작했지만 배우 생활을 10년이나 한 나름 내공 있는 연기자이다.

 

한참 인기 많은 시기에 아직 20대 후반이며 앞날이 창창한 그는 군대에 자진입대를 했다.

 

해병대는 엄격하고 훈련 강도가 높다고 하니 부디 아무 탈없이 그가 무사 전역하기를 바란다.

 

현역으로 당당히 만기제대한 그의 모습과 함께 향후 그의 탄탄한 연기를 계속해서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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