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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작가 문준용씨 지금 시기에 개인 전시회 진행중,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bgnlt 2020. 12. 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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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통령의 아들이자 아티스트 작가 문준용 씨가 최근 언론과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산갤러리 측 주최하에 열리는 그의 개인 전시회는 개최일인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행 중에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는 서울 중구 회현동이다. 

 

서울은 지금 경기도 지역과 함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그래서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 상태인데, 하필 이 시기에 23일까지

 

개인 전시회를 진행 중에 있으니 이건 당연히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뉴스 기사를 보면 여.야가 서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혹시 대통령 아들의 전시회 때문에 눈치를 보느라 3단계를 늦추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품고 있다.  

 

특히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아주 날카로운 공격을 했다.

 

"문 씨의 개인전이 끝나야 3단계 격상할 거냐?"라는 직설적인 입장에 금산갤러리의 황대표는 이에 

 

"이미 오래전부터 예정된 일정이었다. 원래 1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연기가 되어 지금 열리게 된 거다"라며 답했다.

 

또한

 

금산갤러리 측 다수가 보수성향이기에 정치색과는 전혀 상관없기 때문에  제발 색안경 끼고 바라보지 말라며 응수했다. 

 

대표 측은 "여론과 언론에서 굉장히 시끄럽지만 실제로 전시회에 오는 사람들은 50명 내외다. 

 

방역 지침에 따라 3단계가 실시된다면 우리도 닫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당 측 몇몇 의원들은 유튜브에서 나오는 소식들에 대해 가짜 뉴스라며 반박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여론들은 분노하고 또 분노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자식 특혜 논란 때문에 국민들이 많은 실망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런 소식이 또다시 전해지니 지극히 당연한 반응일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3일 연속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가고 있다.

 

800~1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하는 게 원칙이다.

 

전시회 진행 상황과 마침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가서 뭔가 딱딱 들어맞아 보여 언론과 여론의 의심을

 

살수 밖에 없었다. 전시회 주최 측은 의심에 대해 억울할 수 있겠지만 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의식했다면 조금만 더 조심스럽게 행동해서 일정을 조정했거나 아니면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했어야 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용의 자식들 금수저 논란 때문에 안 그래도 분노가 치밀어 있는 상황이다.

 

자각이 있고 주변의 소리에 대해 조금만 더 귀를 기울였으면 이런 뭇매는 맞지 않았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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